산청군 생활개선회는 지난 17일 오후 산청군실내체육관에서 ‘농작업 재해예방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 11일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장에서 열리는 경남도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에서 100명이 참여하는 근골격계 질환예방 체조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첫 단체교육으로 산청군 생활개선회원 체조단 91명이 참석해 공연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산청군 생활개선회 체조는 농작업 시 많이 사용하는 근골격계 질환예방을 위한 다양한 동작으로 구성됐다.
체조단은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도 한마음대회에서 공연을 펼쳐 질환예방과 함께 산청군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앞서 산청군 생활개선회는 지난해 9월 중앙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에서 근골격계 질환예방 체조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과제교육에서는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도 펼쳐졌다.
캠페인은 농업인의 안전을 기원하고 안전실천 다짐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이승화 산청군수의 결의 선창과 함께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피켓 문구를 들고 안전실천 결의를 다졌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군 전 읍면의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참여해 하나 된 열정과 변화에 도전하는 활기찬 모습을 보여줘 산청 농업의 미래가 걱정이 없다”며 “산청엑스포에서 열리는 경남도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에서 선보일 공연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