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학령기(1~6학년) 아동 및 가족 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프로그램에서는 산청요 도자기 공예체험과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 아동 인권 권리교육 등이 진행됐다.
산청요 도자기체험장에서 진행한 도자기 공예체험에서는 도자기핸드페인팅 만들기 체험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그림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나만의 그릇을 만들었다.
산청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진행한 소방안전 교육에서는 화재 시 대피요령과 심폐소생술 시연 및 실습 등이 이뤄졌다.
또 아동 인권 권리교육에서는 아동권리 이해를 통해 가정과 학교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의 역할에 대해 배웠다.
산청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해마다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교육, 아동인권권리 교육을 필수교육으로 실시해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과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