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17일 여름 피서철을 맞아 남해전통시장에서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남해군, 남해시장상인회, 남해군 물가모니터요원들이 참여 했으며, 남해전통시장 내 MG미송새마을금고가 주관하는 ‘커피 1,000잔 무료 나눔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남해군은 시장 상인 및 방문객, 커피 나눔행사 고객들에게 물가안정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물가안정에 동참해주길 당부했다. 또한, 전통시장 내 점포들을 방문하며 물가안정 지도점검을 하였으며,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도 박차를 가했다.
한편, 남해군은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대책 추진을 위하여 물가안정 합동지도점검반을 편성, 매주 2회 남해군 해수욕장 5개소 및 주변관광지 개인 서비스업소를 방문하여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등을 꾸준하게 지도·점검하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남해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아지는 만큼 다 함께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