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윈드오케스트라,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은상

하동초, 제6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지역 부문 감동의 하모니

하동초등학교(교장 제용구)는 해피하모니 하동윈드오케스트라가 지난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윈드오케스트라 지역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 함께 응원하고 참관한 한 학부모는 “연주를 들으면서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매일같이 땀 흘려 연습하던 아이들의 모습이 떠올라 가슴이 뭉클했고, 열심히 노력한 우리 아이들이 정말 기특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사진=하동군 제공)


이번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윈드오케스트라 지역 부문에서는 총 10팀이 참여한 가운데, 하동윈드오케스트라의 단원 58명은 행진곡 ‘Spring breath march’와 자유곡 ‘The Witch and the Saint’를 연주해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하동초등학교 관악부는 1995년 창단돼 해마다 현충일 추념식, 군민의 날 등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서 연주해왔으며, 정기연주회도 8회 개최했다.

그리고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 참가해 금상 외 다수 입상하는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문화예술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해피하모니 하동윈드오케스트라는 하동초등학교가 주축이 돼 하동 관내 5개 초·중·고 학생들로 이뤄진 거점오케스트라로, 졸업한 선배들이 다시 찾아와 후배들과 함께 연주하며 하모니를 이루는 청소년오케스트라이다.


▲ 해피하모니 하동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윈드오케스트라 지역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사진=하동군 제공)


페스티벌에 참여한 악장은 “이번 페스티벌의 무대에 오르기 전, 단원들에게 평소 연습한 만큼 열심히 하자고 했는데 모두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아서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응원하고 참관한 한 학부모는 “연주를 들으면서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매일같이 땀 흘려 연습하던 아이들의 모습이 떠올라 가슴이 뭉클했고, 열심히 노력한 우리 아이들이 정말 기특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하동초등학교 교육공동체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신장시키는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경남포스트]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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