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노인대학(학장 박양일)이 지난 6일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서면 행복곳간’에 기탁했다.
박양일 서면 노인대학장은 “지역 내 나눔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우리 노인대학생 모두 뜻깊게 생각한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노인대학생들의 마음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심재복 서면장은 “이웃 사랑 실천에 귀감이 되어 주신 박양일 서면노인대학장님을 비롯한 노인대학생들께 감사드린다”며 “추석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두루 살피겠다.”고 말했다.
앞서, 8월 31일 ㈜희망이벤트기획사 대표 서태열 씨가 이웃에 베푸는 삶을 실천하고자 서면 행복곳간에 화전화폐 5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한편, 서면노인대학은 ‘건강, 웃음, 자존감, 안전이 넘치는 대학’이라는 주제 하에 매주 수요일마다 1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관내 노인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경남포스트] 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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