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약사회(회장 정종관)는 지난 7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18개소에 장학금 360만원을 기탁했다. 지역아동센터 18개소 아동 18명(센터당 1명)에게 각 20만원씩 36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식은 시장 집무실에서 나동연 양산시장, 양산시 약사회 회장(정종관)외 1명,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회장(권미진)외 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매년 사회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약사회는 장애인 및 노인복지관에 영양제 등 원하는 약을 약국에서 구입 할 수 있는 ‘비타민쿠폰 후원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장애인과 노인들에게만 한정했던 사업을 2022년부터 아동까지 확대 실시했다.

정종관 회장은 “지역의 아동들이 잘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작년 비타민 쿠폰과 장학금 전달에 이어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의 복지에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주시는 약사회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지역아동센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 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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