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설천참굴축제추진위원회와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남해군연합회에서 각각 1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설천참굴축제추진위원회 임지용 위원장은 5일 “올해 참굴축제를 개최하지는 못했지만 설천참굴 판매수익금과 40여명의 추진위원들이 기금을 모아 남해 후학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 여기며 기탁한다.”고 밝혔다. 설천참굴축제는 설천면 노량마을일원에서 강진만의 별미인 참굴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는 지난 6일 제36회 남해군후계농업경영인 가족한마음대회를 기념해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최경진 회장은 “한농연 가족들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남해 아이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고자 한마음으로 기탁한다”는 뜻을 밝혔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남해군연합회에서는 2013년부터 총800만원을 기탁하여 지역 아이들 교육에 꾸준한 자양분이 되고 있다.
[경남포스트] 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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