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어르신들의 행복한 추억 만들기 가을여행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복지관 노인 회원 40명 함양군 일원 문화탐방

▲ (사진=하동군 제공)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8일 복지관 노인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함양군에서 문화탐방 ‘가을여행’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문화탐방은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노후생활의 활력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이날 대봉스카이랜드 모노레일을 탑승하고 대봉산 정상에 도착해 아름다운 전경을 구경하며 잊지 못한 추억을 만들었다.


▲ (사진=하동군 제공)
▲ (사진=하동군 제공)

한상차림 한정식으로 점심을 먹고 하미앙 와인밸리로 이동해 와인창고 견학과 산머루를 활용한 비누 만들기, 족욕 체험을 하며 그동안 쌓였던 피로감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행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일상에서 벗어나 동년배 회원들과 다양한 체험을 하며 함께 친목을 다질 수 있어서 행복한 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에서 더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할 수 있도록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호식 관장은 “이번 가을 여행을 통해 또 하나의 인생 추억을 쌓은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문화 활동의 기회가 적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여가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복지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경남포스트] 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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