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 벼 돌발해충 출현에 긴급방제 대응

(▲ 사진=거창군 제공)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7일 수원리 원동마을 등 13개 마을, 190ha 농지에 벼 돌발해충 구제를 위한 긴급 항공방제를 시행했다.

최근 집중호우와 급격한 날씨변화로 벼 경작지에 혹명나방, 도열병 등이 일부 발생한 상황에서 거창군은 선제 대응으로 긴급 항공방제 대행료를 지원하는 등 방제에 힘쓰고 있다.

혹명나방은 벼 등 곡식을 주식으로 벼 잎이나 잡초 사이에서 성장하는 돌발 해충으로 피해를 입은 곡식은 녹색을 잃고 말라 죽거나 상태가 불량해져 벼 생산성이 떨어지게 된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7월과 8월 집중호우와 고온으로 돌발해충이 발생해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다”라며 “방제 이후에도 발생 우려가 있는 만큼 수시 예찰을 통해 철저히 대비해 주시고,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포스트] 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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