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8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 대책에 따라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어린이통학버스를 운행하는 지역아동센터 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거창군과 거창경찰서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어린이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운영자 등 안전교육 이수 여부 △어린이보호표지 부착 여부 △정지 표시 장치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전반적으로 안전 기준을 준수하고 있었으며 미비한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특히, 좌석 안전띠 설치 여부, 정지 표시 장치 설치 여부 등 어린이 안전과 직결된 사항은 모두 완벽하게 준수하고 있었다.
신동범 거창군 행복나눔과장은 “어린이통학버스는 어린이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교통수단인 만큼 언제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차량을 이용하는 어린이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포스트] 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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