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상시장, 걷고 체험하며 즐겨요”12월까지 관광프로그램 운영




김해 동상시장이 전통시장과 김해의 역사관광 명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 연계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통시장 홍보와 활성화 모색에 나섰다.

체험과 도보관광으로 나눠 진행하며 체험관광 코스에서는 동상시장의 역사를 배우고 다문화 전통 의상 및 놀이 체험, 전통 공예 등 동상시장의 다문화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도보관광 코스에서는 동상시장 전체를 돌아보면서 시장 주변의 김수로왕릉, 김해한옥체험관 등 전통시장만의 멋을 느껴봄과 동시에 인근 유적지를 함께 관광할 수 있다.

체험관광은 이달 9~27일, 도보관광은 15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일요일 진행된다.

참여하려면 김해시 공식 SNS 등에 게시된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상시장은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다문화와 전통이 공존하는 글로벌시장으로 2022년 한국관광공사 경남대표시장에 선정됐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경남도와 김해시가 후원하는 경남 관광시장 육성사업 선정으로 운영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 주말 전통시장과 인근 관광지를 도보관광과 다채로운 체험으로 전통시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소비 촉진을 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 정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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