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1월 4일 오전 10시 ‘제18회 진주시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에게 소중한 인연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Forest&Love’를 주제로 오전에는 쿠킹 클래스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며 오후에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힐링 이상형 데이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주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진주 소재 직장을 둔 1984~ 1994년생 미혼남녀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진주시 청년온라인 플랫폼(https://young.jinju.go.kr/young/)에서 구비서류를 첨부해 19일 목요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진주시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 행사는 2011년 시작해 2023년 상반기까지 17회 개최되어 11쌍이 부부의 인연을 맺었으며 2019년부터 이 만남을 통해 결혼으로 이어지는 경우 결혼축하금 백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특별한 인연을 만나기를 희망하는 청춘남녀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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