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읍 주민자치회(회장 이판암)는 지난 14일부터 2일간 2023년 주민자치 특화사업으로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4일에는 소통을 원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통!통!통! 남지읍 가족 소통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가족 규칙 만들기와 소통 방법 찾기 등 가족별 활동을 통해 가족들 간 소통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15일에는 ‘우리가 제안하는 행복한 남지읍’이라는 주제로 주민자치를 알고 싶어 하는 어린이에게 눈높이에 맞는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와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문제점을 찾고 제안서를 도출했다.
이날 어린이들이 의제로 발굴한 내용은 제안서로 만들어 주민자치회장에게 전달됐다. 어린이들은 ‘내가 미래 자치의 주인공’이라는 생각으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 주민자치에 대해 간접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판암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프로그램 반응을 토대로 앞으로 다양하고 만족도 높은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남지읍 주민자치회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포스트] 최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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