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제71주년 향군의 날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

남해군 재향군인회(회장 박영학)는 지난 27일 오전 남해유배문학관 다목적홀에서 ‘제71주년 향군의 날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임태식 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 정한규 6.25 참전유공자 부지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장과 향군회원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 장충남 남해군수는 축사를 통해 “국가안보는 국정 운영의 가장 근본이며, 그 뿌리는 ‘보훈’이라고 생각한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의 노고를 기억하며 군민의 안전과 평온한 삶의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제공=남해군)


1부에서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안보교수로 재직 중인 정영동 강사의 안보강연이 진행됐으며, 2부 기념식은 지역사회와 향군발전 공로자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안보결의문 낭독, 향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공로자 표창 대상은 △도지사 표창 김종남 재향군인회 이사 △군수표창 서홍섭 재향군인회 설천면회 고문 △군의장 표창 재향군인회 김화자 창선면회 여성회원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표창 김성곤 재향군인회 고문 △경남 재향군인회장 표창 장혜숙 재향군인회 창선면여성회 회장 등이었다.

박영학 남해군 재향군인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안보위기가 커질수록 일심동체가 되어 국가안보를 지키고 지역사회를 지켜야 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힘을 모아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축사를 통해 “국가안보는 국정 운영의 가장 근본이며, 그 뿌리는 ‘보훈’이라고 생각한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의 노고를 기억하며 군민의 안전과 평온한 삶의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포스트] 황희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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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포스트]최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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