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 시행

최대 2개 소득기준별 차등 지원…11월 1~17일 신청접수

진주시는 11월부터 관내 60~64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최대 2개까지의 임플란트 시술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 신청자가 많은 경우 64세 경과자(1958년생)를 우선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신청은 11월 1일부터 17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제공=진주시)


지원 대상은 신청일로부터 시술 완료 때까지 계속해서 진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 중인 1958~1963년 출생자이다.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저소득층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은 임플란트 개당 100만 원을, 건강보험료 하위 50% (2023년 기준 직장 11만7000원·지역 6만2000원) 이하 납부자는 개당 최대 7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 64세 경과자(1958년생)를 우선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신청은 11월 1일부터 17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기존 ‘어르신 틀니 ‧ 임플란트 보급 사업’은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어, 만 64세 이하는 비급여 시술비를 지원받지 못하여 경제적 부담으로 시술을 미루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 지원사업으로 60~64세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구강 기능 회복으로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경제적인 부담으로 임플란트를 하지 못하고 있던 60~ 64세 지원 대상자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보건소(055-749-667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남포스트] 최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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