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지정 평생학습도시인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오는 11월 22일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오은영 박사를 초청하여 군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국민 육아멘토’ 오은영 박사를 초청,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양육」을 주제로 아동 및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올바른 양육법에 대해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민 아카데미는 관심있는 군민 누구나 사전신청(고성군 공식밴드 및 네이버 폼 이용가능)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이번 특강은 고성군이 획득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2022년 10월)과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지정(2023년 3월)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군은 ▲평생학습을 통한 군민 화합과 욕구 충족 ▲아동친화도시 동참 분위기 확산 ▲올바른 양육법 안내를 통한 군민 의식 제고 등의 효과로「모든 아동이 행복한 꿈을 펼치는 고성」에 한 발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오는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아동 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식전행사로 고성군 아동이 직접 노래하는 아동권리 동요와 아동학대예방 그림 전시 등 아동친화도시 인식 확산을 위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특강으로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상처입은 군민의 마음까지 치유함은 물론, 온 군민이 아이들의 양육과 돌봄에 동참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주는 울타리가 되는 계기가 되길 당부하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고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많은 인원이 집중될 것이 예상되어 당일 출입증 배부를 위해 사전신청을 요청드리며, 특강 시작 20분전(2시 10분)까지 입실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포스트] 최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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