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고물가 등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코리아세일페스타와 함께 11일부터 30일까지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로, 기업․유통업체․소상공인․전통시장․정부․지자체가 모두 참여하는 범국가적인 할인행사이다.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하여, 경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을 위해 e경남몰 할인행사, 롯데ON 내 경남세일ON페스타관 운영, 쿠팡 내 경남 농특산물 마켓 플레이스, e경남몰․쿠팡을 통한 경남 우수 수산물 기획전 등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한다.
먼저 e경남몰(egnmall.kr)에서 2023년 생산 햅쌀기획전(11.11.~11.17.)과 겨울 보양식 기획전(11.11.~11.30.)을 통해 20% 할인(최대 1만원) 혜택을 주는 ‘경남 세일페스타’를 개최한다.
경남 우수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하여 e경남몰, 쿠팡 등에 경남 수산물에 대한 20~40% 할인 쿠폰(최대 5만원)을 지급하는 행사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롯데ON쇼핑몰 사이트 내 ‘경남세일ON페스타’를 운영해 도내 우수 소상공인 100여 개 업체 상품에 대해 온라인쇼핑몰 기획전을 진행하며, 쿠팡 내에 ‘경남 농특산물 마켓 플레이스’를 설치하여 경남 농특산물 특별할인 판매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하여 통영(통영몰), 김해(김해온몰), 남해(남해몰), 산청군(산엔청)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몰을 통해 굴, 김장준비 할인기획전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성흥택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 정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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