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행정복지센터는 13일 이장단(단장 이화종)과 의용소방대원, 산불진화대, 면직원 등 4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이현철 노구 이장이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이후 전 참석자들이 가두행진을 펼치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심재복 서면장은 “산불조심기간 동안 지역민들이 산불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시키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많은 지역주민들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줘 기쁘고, 앞으로도 산불예방에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철 노구이장도 “올해 4월 불미스로운 일이 있어, 오늘 캠페인이 더욱 뜻깊었고, 이번에는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 최주원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