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장애인가족 희망나눔 한마당 성황

(사)경남장애인부모연대 하동군지회(지회장 강성위)는 지난 21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회원·장애인가족·장애인시설 관계자·군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가족 희망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애인가족 희망나눔 한마당은 장애인의 자립·자활과 정서적 안정 및 치유,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지난 1년 동안 준비한 음악·미술·댄스 등 예술 활동 발표회와 작품 전시회 ‘꽃가람 문화예술제’를 열어 지역민과 꾸준히 소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제7회 우리들의 블루스 꽃가람 문화예술제는 이날부터 하동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강성위 지회장은 “이번 행사가 더 뜻깊었던 것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진행하는 나눔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폭 넓은 문화·예술 활동 지원으로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이고 세상과 소통하며 사회적 자립에 기여하고 장애인식 개선의 장이 됐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의 심리 정서 완화와 치유를 돕고, 잠재된 창의성과 예술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장애인에게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포스트]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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