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김윤철)은 합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1일 경상남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성과보고회에서 ‘꿈드림 가게’ 프로그램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꿈드림 가게’는 2020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만든 제품을 직접 판매하고 판매수익금을 관내 위기청소년을 위해 기부하는 활동이다.
‘꿈드림 가게’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실물 경제를 체험하고 수익금 기부를 통해 봉사 가치를 배울 수 있어 청소년 주도성 강화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상을 받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합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검정고시 학습지원, 대입지원, 자립지원, 문화체험 및 자기계발프로그램, 건강검진지원, 개인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전화(☎055-930-3908~9) 또는 방문 접수 후 이용할 수 있다.
[경남포스트]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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