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공공기관 비상용 여성위생용품(생리대) 무료 자판기 설치

밀양시는 비상용 여성위생용품(생리대) 무료 자판기를 작년 하반기 여성회관 1층 여자 화장실에 설치한 데 이어 지난 2일 밀양시립도서관 4층과 청소년수련관 1층 여자 화장실에도 설치했다.


▲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여성위생용품 무료 자판기 운영이 여성의 건강권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밀양이 여성 친화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밀양시 제공)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운영하는 비상용 여성위생용품 무료 자판기는 여성들이라면 한 번쯤은 겪어봤을 당혹스러웠던 그날이‘기분 좋은 날’이 될 수 있도록 여성과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시립도서관과 청소년수련관 여자 화장실에 각 1대씩 설치되었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여성위생용품 무료 자판기 운영이 여성의 건강권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밀양이 여성 친화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포스트]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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