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스마트팜 청년 창업 교육생 모집

30일까지 읍면사무소 신청·접수
스마트 농업 구축 등 14회 교육

산청군이 스마트팜 청년 창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30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및 접수할 수 있는 이번 교육생 모집은 스마트 농업 구축 등 14회차에 달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 산청농업기술진흥원 전경(산청군 제공)

산청군은 ‘2024년 스마트팜 청년 창업’교육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청군 거주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운영이 가능한 전문농업인 양성과 스마트팜 창업을 목표로 추진한다.

교육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정밀농업 기초와 스마트팜 구축·운영, 전기·전자 재배기술 등이 이뤄진다.

주요내용으로는 △스마트팜 기초교육(7시간) △시설 및 설비 운영(8시간) △스마트팜 적용 작물생리(8시간) △환경데이터수집 및 관리(12시간) △수경재배(8시간) △전기전자(12시간) △현장견학(2회) 등이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산청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산청군 농업진흥과 농업육성담당(055-970-79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스마트농업 창업 및 운영에 관한 모든 과정을 포함한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정밀농업 및 스마트팜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과 교육생들의 스마트팜 창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황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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