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가 의원 및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및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대해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은 지역 주도 탄소중립 및 에너지정책 이행에 공감한다며 지지를 보냈다.
경남도의회(의장 김진부)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과 함께 의원,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탄소중립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에너지‧탄소중립 역량강화 교육” 개요 >
◇ (프로그램명) 경상남도의회 에너지‧탄소중립 역량강화
◇ (시기 및 장소) '24. 5. 2(목) ~ 5. 3(금), 경상남도의회 대회의실(1일차), 월성원전‧중저준위방폐물처분장(2일차)
◇ (주최/주관) 재단, 경상남도의회
◇ (대상) 경상남도의회 의원 및 전문위원, 사무처 직원 등 35명
◇ (프로그램) 에너지정책동향 및 지역의회역할(이론, 1일차), 원자력시설 방문(현장, 2일차)
이날 교육에는 정규헌 도의원을 비롯한 경남도의회 사무처 직원 등 35명이 참석했으며,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주도 탄소중립·에너지정책 이행역량 강화 및 무탄소 에너지 수용성 제고를 위한 이론교육*, 원자력시설 현장방문** 등으로 구성되었다.
* (이론교육) ①글로벌 에너지탄소중립 정책 및 에너지 안보, ②국내 에너지탄소중립 정책동향과 무탄소에너지(CFE), ③에너지탄소중립을 위한 지역의회 역할
** 현장방문 ①월성원자력본부, ②중저준위방폐물처분장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은 “산업화 이후 온실가스 배출 증가로 전 세계는 기후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의무 감축국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 의장은 “탄소 중립 과제는 국가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대책과 대응방안을 서둘러 마련해야 하며, 경남도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의 2050 ‘무탄소 에너지 대전환’을 위해서는 원전, 재생 에너지, 수소 등 각종 무탄소전원 개발 및 현안에 대한 지역 사회의 이해와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