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글로벌4국, 세계여성평화의날 5주년기념식 개최

-"지구촌 모든 아이들의 교과서가 ' 평화' 로 쓰여지게"
-부산경남동부권 여성지도자와 회원 350여 명 참석.

(사)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4국(IWPG, 글로벌국장 장명옥)은 26일 ‘세계여성평화의 날’ 5주년을 맞아 부산 디자인진흥원 이벤트홀에서 ‘여성, 세상에 필요한 평화를 이루다’를 주제로 대한민국 (부산동부·울산·진주·창원·김해·제주) 6개 지부 연합으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제5주년 기념식 공연

‘세계여성평화의 날’은 2019년 4월 26일 전세계 여성들이 연대해 전쟁으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전쟁종식 평화실현’을 기원하며 제정됐다.

행사는 (사)세계여성평화그룹 윤현숙 대표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태국의 비누타풋포펫박사의 축사와 차드공화국의 엠바이시샘 코올라 국회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부산여성신문 유순희 대표의 발제와 (사)울산환경문화예술협회 이명숙대표가 발제를 했다 그리고 세계여성 평화선언과 ‘함께 이루는 평화의 세상’이라는 주제로 휴대폰 불빛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평화의 물결을 표현했다
이 자리에는 부산경남동부 지역의 여성지도자 및 회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윤현숙 대표는 기념사에서 ‘전 세계 모든 여성이 평화실현, 지속 가능한 평화의 제도화를 위해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법제화를 촉구하고, 평화교육을 통해 여성과 소녀들의 평화 정신을 함양하자. 2030 아젠다와 SDGs를 달성할 수 있는 길을 제시, 인류의 생명과 기본권을 위협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IWPG는 DPCW를 적극 지지, 유엔 결의안으로 상정될 수 있도록 촉구한다. 실질적인 평화 주요 역할을 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모든 여성들의 연대는 필수적이다. 오늘의 기념식이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의 디딤돌이 되게 하자. 인류의 숙원인 평화, 인간다운 삶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 평화의 세계를 하나 되어 만들어 가자.’고 피력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사)세계여성평화그룹 창원지부 지부장 이정아는 “세계평화는 우리 세대에서 이루어야 하는 일입니다. 세상에 필요한 평화실현을 위한 축제의 날인 ‘세계여성평화의 날’ 5주년 기념식을 맞이하여 전세계 여성들이 모여 세상에 필요한 평화를 이루어가는 실질적인 행사에 동참하는 뜻깊은 날입니다. 모성애를 가진 우리 여성이 연대하여 평화세상을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 주도록 합시다”라고 말했다.

부산여성신문 유순희 대표는 DPCW에 담긴 평화의 가치가 보편화 되면 세계 시민의 인권 가치가 보장되고 전쟁 종식, 평화의 세계가 도래할 것’을 발제했다. (사)울산환경문화예술협회 이명숙 회장은 ‘여성들의 모성애와 소프트파워로 한 차원 높은 세상을 후대에 물려주자. 지구촌 40억 여성이 함께 하자’ 라고 발제했다.

이어진 순서로 (DPCW) 지지 서명식이 진행됐다. ‘DPCW’는 IWPG의 협력단체인 HWPL(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 현 국제법을 보완 발전시켜 전쟁을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만든 새로운 국제법안이다.

한 여성 회원은 ’지구촌의 모든 아이들의 교과서가 전쟁과 분쟁이 아닌 평화가 되는 세상에서 어린이답게 살 수 있는 평화의 날이 오기를 희망하면서 지지 서명을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세계여성평화선언’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이 선언문에는 ▲지구촌 39억 여성의 협력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지지와 촉구 ▲여성평화교육 추진 등의 실천적인 내용이 담겼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특별협의지위, 글로벌소통국(DGC)에도 등록되어 있는 여성 평화 단체이다. IWPG의 비전은 전쟁으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는 것이며, 이를 위해 대한민국 서울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약 110여 개의 지부, 500여 개의 협력 단체와 연대해 활발한 평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포스트]정균식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