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단현장의 가족극 공연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

6월 13일~14일 10시 30분 개최, 8월까지 다양한 공연 마련

사단법인 극단현장이 오는 13일부터 14일 10시 30분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극  <책?책...책!>을 공연한다. 이 밖에도 극단현장은 8월까지 하동군민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  극단현장 <책?책...책!> 연극 홍보 포스터(하동군 제공)

오는 6월 13일과 14일 오전 10시 30분, (사)극단현장의 대표 가족극 레퍼토리인 <책?책...책!>이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을 찾아온다.

이 공연은 그림책에 다양한 상상력을 더해 만든 연극 작품이자 책놀이 공연으로, 하동과 인근 지역의 어린이 가족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책?책...책!>은 '책공연'이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독서를 오감 체험으로 확장한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것을 보여주고, 들려주고, 냄새 맡게 하고, 상상하게 하여 책 읽기를 종합적인 체험으로 만들어 준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을 향상할 수 있다.

이 공연은 ①책 변형 놀이, ②이야기 그림책 극화1(비둘기 똥 소동), ③이야기 그림책 극화2(별난 아빠의 이상한 집짓기) 등 총 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각 에피소드는 동화책에 다양한 상상력을 가미하여 극화한 작품으로, 관객참여 장면도 포함되어 있어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다.

(사)극단현장은 6월부터 8월까지 하동군민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

<책?책...책!> 공연을 시작으로, 7월에는 신규 창작극 <세신사 하동구>, 8월에는 힐링 코미디연극 <3분의미학>이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차례로 공연될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박진하 문화체육과장은 “하동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을 경험하고, 다양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서예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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