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선거 감시단체 시민의눈(대표 김경수)과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실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2회 Brand New 민주주의 포럼]이 지난 9월 7일 (토) 오후 2시 국회의원 회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은 '대의 민주주의의 위기와 직접 민주주의'를 주제로 우원식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김영환 의원∙이기헌 의원,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 기본사회재단 김세준 부이사장이 축사를 보내는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였다.
포럼에서는 당원의 정치 참여 요구와 제도권 정치, 팬덤과 건강한 민주주의, 그리고 시민사회의 역할 등을 다각도로 논의하였다.
1부에서는 전우용 역사학자가 ‘민중에서 시민으로, 시민에서 당원으로’ 특강을 통해 대중들의 정당 정치 참여를 역사적 관점에서 짚어보고, 대한민국 사회에서 직접 민주주의의 향후 전망을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더가능연구소 서복경 대표가 ‘당원 있는 정당 민주주의’라는 제목의 발제를 통해 당원의 정치 참여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제도권 정치가 대응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였다.
시민의눈 김경수 대표는 “이번 포럼이 민주주의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고, 공정선거 문화 확립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