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에서 개최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자의 ‘헌신과 봉사’로 성공적인 마무리

-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3일간 연인원 8,317명 봉사
- 도움이 필요한 곳엔 항상 자원봉사자…양대 체전 성공 뒷받침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경남에 치러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10.11.~10.17.)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10.25.~10.30.)에 자원봉사자 연인원 8,317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전에는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모두의 체전, 자원봉사자의 힘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8월부터 체전 운영 전반과 자원봉사자의 역할에 관한 기본교육 및 친절·안전·인권 등 소양교육을 마치고, 경기장 현장을 익히는 현장직무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체전을 지원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종합상황실과 112개의 경기장에서 배치되어 개․폐회식 지원, 경기장 안내 및 질서유지, 식수 및 음료 봉사, 주차관리, 휠체어 이동보조, 경기운영 보조, 경기장 주변 환경정리 등 경기장 구석구석을 누비며 경남을 방문한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전국장애인체전 출전 선수들을 위해 급식보조, 이동지원 등 1대1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쳐 대회 관계자와 선수들의 칭찬이 이어지는 등 감동과 배려가 넘치는 성공 체전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정회숙 센터장은 “전국체전 기간 궂은 날씨와 어려운 여건에도 생업을 뒤로하고 존중과 배려의 마음으로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라며, “경기장 안팎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신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경남포스트]박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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