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경남도지사배 이스포츠 캠퍼스 대항전 및 특별대전 개최

- 오는 11월 30일, 경남이스포츠상설경기장에서 도지사배 이스포츠 캠퍼스 대항전과 특별대전 동시 개최
- 리그오브레전드 및 발로란트 결승전을 비롯해 인플루언서 백크, 캡틴잭 초청 사인회, 순순희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마련돼


경상남도는 오는 11월 30일 경남이스포츠상설경기장(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도지사배 이스포츠 캠퍼스 대항전과 이스포츠 특별대전을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도지사배 이스포츠 캠퍼스 대항전은 지난 11월 6일 온라인 예선(리그오브레전드)을 거쳐 결승에 진출한 경남대학교(짱구는 못말려)팀과 경상국립대학교(월세로이드)팀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 발로란트 종목에서는 경남대학교 내 코로나20팀과 발꼬락꼼지락팀이 결승에서 맞붙게 된다.

▲이스포츠 특별대전에서는 인플루언서 캡틴잭, 백크와 함께하는 리그오브레전드(칼바람 나락) 이벤트 경기와 사인회가 준비되어 있다. 이벤트 경기에 참여를 원하는 분은 홈페이지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경남 이스포츠 인력양성 아카데미 수료식도 예정되어 있다. 이날 수료자는 지난 한달간 이스포츠 산업과 대회 기획 및 운영에 대한 교육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에서 행사운영 실습의 기회를 얻는다.

그 외에도 가수 순순희의 축하공연을 비롯하여 타로카드 및 퍼스널컬러 체험, 보드게임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곤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는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는 무대가 되고 관람하시는 분들께는 이스포츠의 매력에 흠뻑 빠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경남도는 청년들이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경남 이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5월 17일 경남이스포츠경기장을 개소하고 경기장 오픈 이벤트 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직장인 이스포츠대회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스포츠 대회를 진행중이다.

[경남포스트]김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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