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산양삼 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제1차 경상남도 산양삼 산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산양삼 산업의 육성을 위한 5개년 계획으로 총 13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생산 확대와 품질관리 강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다.
경남도는 이번 계획의 비전으로 "산양삼 산업 육성과 지원 기반 마련"을 설정하고 이를 위해 ▴재배자 확대 ▴생산량 증대 ▴수출 및 상품지원 등을 세부 목표로 제시했다.
산양삼 재배자를 오는 2028년까지 600명에서 1,200명으로, 생산량은 25톤에서 35톤으로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을 통한 글로벌 시장에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생산과 유통, 가공, 소비의 선순환 구조의 정착하고자 품질 관리시스템 구축과 함께 산양삼 전문가 양성, 포장재 개발 및 수출용 제품 생산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문정열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종합계획은 단순한 생산량 확대를 넘어 산양삼 산업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산양삼 브랜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신기사
- 경남, 산양삼 산업 5개년 종합계획 발표… 품질 강화와 수출 확대로
박준용
다른기사보기경남도, ″섬으로 갈 때는 여객선 길찾기로!“
2025-01-07 11:40관련기사
Comments
최신기사
경상남도 인기기사
중요기사
전홍표 의원, 일제 독립 유공 '권오봉 선생' 재조명 촉구
전홍표 창원시의원(월영, 문화, 반월중앙, 완월동)은 16일 교육을 통해 인재를 배출하며 독립운동에 헌신한 ‘권오봉 선생’에 대한 정당한 평가가 절실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전홍표...
황아진 기자 2025-01-17
김태규 도의원,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한산도에 대한 역사 왜곡 행위 중단 촉구”
전남도ㆍ여수시의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한산도에 대한 역사 왜곡 행위 중단과 재발방지를 위해 경상남도와 국가유산청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태규 경남도의원(국민...
김경수 기자 2025-01-17
창원특례시의회, 민생경제 활력 대책 원활한 추진 당부
창원특례시의회(의장 손태화)는 7일 집행기관과 새해 첫 소통 간담회를 열고 민생경제 활력 대책 추진 등에 대해 논의하고, 원활한 시행과 지원을 당부했다.▲ 집행기관 주요 직책자로부...
한주희 기자 2025-01-16
김재웅 의원, 안전하고 효율적인 통학차량 운영 촉구
7일 열린 경상남도의회 제4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재웅의원(국민의힘, 함양)은경상남도교육청 통학차량 운행과 관련된 문제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
최주원 기자 2025-01-16
성보빈 의원,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자 확대
창원특례시의회 성보빈 의원(상남, 사파동)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 강화 차원에서 ‘무공수훈자’와 ‘보국수훈자’에게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도록 대상자를 확대했다고 23일 ...
김태원 기자 2025-01-15
창원특례시 , 청년 교통비 부담 완화...‘누비자’ 연간 요금 전액 지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청년들의 복지증진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청년 누비자 이용요금 지원사업’ 참여자를 1월 15일부터 선착순 1,350명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원욱 기자 2025-01-15
조인제 도의원, 농업과학기술정보 활성화 근거 마련
경상남도의회 조인제(국민의힘, 함안2) 의원은지난 20일 농촌지도서비스 디지털 전환, 농업기술 보급·확산 체계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경상남도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의 제공 및 이...
안병진 기자 2025-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