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대표 관광지인 알록달록 일곱색깔의 무지갯빛 해안도로가 보랏빛 자운영 꽃물결로 물들며 새로운 봄철 포토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사천시는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용현면 금문리 일대에 무지갯빛 해안도로를 조성했다.
이 무지갯빛 해안도로는 형형색색의 포토존 벤치, 경관조명, 조형물, 선셋파고라 등이 조화를 이루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남양동 대포마을 방파제에 설치된 최병수 작가의 <그리움이 물들면...>이라는 작품은 환상적인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인증샷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이 작품은 6m 높이의 여성 얼굴을 조각한 것인데, 물 흐르는 듯한 여자의 옆모습이 아름다운 노을과 푸른 바다, 수평선 등과 조화를 이루게 한 것.
특히, 2025년 사천방문의 해를 맞이해 무지갯빛 해안도로 인근 3만㎡ 농지에 조성한 자운영 꽃단지는 보랏빛 꽃길이 펼쳐지며 해안도로와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용현면 금문리 326-1번지 일원에 관내 농업인,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을 활용한 자운영 파종 연시회를 개최하는 등 자운영 시범 꽃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붉은 토끼풀 꽃을 닮은 자운영은 보라색 꽃이 피는 두과 식물로 척박한 토양에 유기물을 공급해 지력을 높이는 효과가 큰 녹비작물이다. 겨울철 유휴 농지 이용율을 높이고, 화학비료 절감 등을 통해 쌀 생산비 절감에도 기여해 농가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자운영 꽃단지와 무지갯빛 해안도로를 연계한 경관 조성으로 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사천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명품 관광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지갯빛 해안도로는 KBS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세상에 이런 뷰가’ 코너에 소개되고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이면 북적북적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특히, 파란 하늘과 바다,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하며 드라이브를 즐기려는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이미 유명하다.
사천시의 대표 관광명소인 무지갯빛 해안도로는 용현면 금문리에서 남양동 미룡마을까지 약 6.2km에 걸쳐 이어지는 해안 드라이브 코스로, 일곱 색깔로 꾸며진 방호벽과 형형색색의 포토존 벤치, 경관조명, 조형물, 선셋파고라 등이 조화를 이루며 사계절 내내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특히 봄철에는 해안도로 인근 3만㎡ 농지에 조성된 자운영(붉은 토끼풀) 꽃단지가 보랏빛 물결을 이루며, 해안도로와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해 새로운 포토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무지갯빛 해안도로는 단순한 드라이브 코스를 넘어, 중간중간 부잔교 형태의 갯벌탐방로와 다양한 포토존, 산책로, 쉼터가 마련돼 있어 가족·연인 단위 관광객은 물론,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험형 여행지로도 인기가 높다. 특히 남양동 대포마을 방파제에 설치된 최병수 작가의 6m 높이 조형물 <그리움이 물들면...>은 아름다운 노을과 바다, 수평선과 어우러져 인증샷 명소로 손꼽힌다.
이곳은 KBS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등 방송과 SNS를 통해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주말이면 많은 방문객으로 북적이고, 파란 하늘과 바다,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하며 드라이브를 즐기려는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유명하다. 해질녘에는 부잔교 탐방로를 따라 바다 가까이에서 붉게 물드는 노을을 감상할 수 있고, 갯벌체험장과 거북선마을 등 다양한 체험·휴식 공간도 마련돼 있다.
특히 2025년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시는 무지갯빛 해안도로와 자운영 꽃단지 등 경관을 연계해 관광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자운영은 토양을 비옥하게 하는 녹비작물로, 겨울철 유휴농지 활용과 쌀 생산비 절감에도 기여해 농가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사천시는 앞으로도 무지갯빛 해안도로를 스토리텔링 관광안내판, 생태탐방로, 해양생태체험교육센터 등과 연계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명품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