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6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2주간 경남형 이웃돌봄 사업에 참여하는 돌봄활동가 100명을 대상으로 1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돌봄활동가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체계적으로 발굴·연계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돌봄활동가의 역할과 통합돌봄 사업에 대한 이해를 기초부터 다진다. 활동 방법과 활동기록지 작성법을 상세히 안내하고, 실제 현장에서 일어난 사례들을 공유하며 실무 감각을 높이도록 구성했다. 돌봄활동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한 개념적 이해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교육은 실용적인 기술 습득에 중점을 뒀다. 손마사지 실습을 통해 돌봄 대상자에게 직접 제공할 수 있는 기법을 익히고, 룸스프레이 만들기 같은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돌봄 기술을 연습한다. 이런 현장 중심 교육은 실제 돌봄활동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다.
교육 후반부에는 돌봄활동가 간 협력 강화에 집중한다. 지역 내 통합돌봄이 필요한 주민에 대해 활동가들이 의견을 나누며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 이는 개별 활동가의 고립을 막고 지역 차원의 통합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에 참여한 돌봄활동가들은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한 활동가는 "손마사지 교육을 통해 돌봄 대상자에게 활용할 수 있는 기법을 익혀 실제 돌봄활동에 도움이 됐다"며 기술 습득의 실용성을 강조했다. 또 다른 활동가는 "교육을 통해 돌봄활동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으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적극 발굴해 보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앞으로도 돌봄 취약계층이 내 집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돌봄활동가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지역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돌봄활동가들의 전문성을 계속 높여 지역 노인 및 돌봄 취약계층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