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의 공무원이 20여 년간 헌혈과 헌혈증 기부로 생명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연구기획팀장은 지난해 11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100회 달성자에게 수여하는 '헌혈유공장 명예장'을 받았다.

대전시 공무원이 20여 년간 헌혈로 생명나눔을 실천하며 누적 115회 헌혈을 기록했다. (대전광역시청 제공)
대전시 공무원이 20여 년간 헌혈로 생명나눔을 실천하며 누적 115회 헌혈을 기록했다. (대전광역시청 제공)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장 제도는 헌혈 횟수에 따라 등급이 나뉜다. 30회 시 은장, 50회 금장, 100회 명예장, 200회 명예대장, 300회 최고명예대장을 수여한다. 이 중 100회 명예장은 2015년 9월 신설됐다.

그는 명예장을 받은 뒤에도 꾸준히 헌혈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115회의 헌혈 기록을 보유 중이다. 특히 올해 들어 응급 수술 환자와 혈액질환 환자를 위한 혈소판 긴급 지정헌혈에만 일곱 차례 참여했다.

혈소판 성분 헌혈은 급성백혈병과 재생불량성빈혈 등 혈액질환 환자와 항암 치료 환자들에게 필수적인 혈액 자원이다. 이러한 희귀 혈액 자원의 수급은 응급 환자의 생명 구조에 직결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