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청년들이 정책을 이해하고 직접 의견을 낼 수 있는 접점을 넓히기 위해 도·시군 청년네트워크 회원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도는 지난 3월 28일 밀양에서 경남청년네트워크 워크숍을 열고 회원 80여 명과 함께 교류 프로그램, 청년정책 안내, 현장 견학 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남청년네트워크는 도내 청년이 생활 현장에서 느낀 문제를 정책으로 제안하고, 기존 정책을 모니터링하는 참여기구다. 경상남도 청년정보플랫폼은 이 조직을 청년 거버넌스의 소통 창구로 소개하고 있으며, 도지사가 청년 의견을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정책 네트워크를 둘 수 있다는 근거도 조례에 담고 있다. 올해 3월 기준 활동 인원은 400여 명으로 알려졌다.


이날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참여 문턱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남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수상자인 가수 박해원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뒤, 2026년 주요 청년정책 소개와 네트워크 운영 방향 안내가 이어졌다. 이어 배상빈 씨의 성장스토리 특강과 경상남도투자경제진흥원 관계자의 ‘일자리위드유’ 강연이 진행돼 취업과 창업 정보를 함께 나눴다.

경상남도는 28일 밀양시에서 도 및 시군 청년네트워크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경남청년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경상남도 제공)
경상남도는 28일 밀양시에서 도 및 시군 청년네트워크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경남청년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경상남도 제공)


참석자들은 모임별 소통 활동을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논의했고, 오후에는 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찾아 미래 산업 현장을 둘러봤다. 경남도 청년정보플랫폼에 따르면 ‘일자리위드유’는 도내 예비창업가와 미취업 청년을 위한 취업 원스톱 서비스이고, 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관련 기술 실증과 산업 활성화 거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청년 정책 논의와 진로 탐색을 한 일정 안에 묶은 셈이다.


한미영 경남도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청년들이 정책을 이해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도는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경남청년네트워크는 현재 연중 상시 모집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제안이 실제 정책 보완과 지역 정착 지원으로 이어지는지가 다음 과제가 될 전망이다.

※ 본 기사는 편집자가 AI 기술을 활용하여 데스킹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