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광주광역시의회가 지난 22일 제344회 임시회 폐회로 4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2022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진행된 이번 임기 동안 의회는 '참여하는 시민, 행동하는 의회'와 '시민의 눈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진심 의회'를 목표로 민생 중심, 현장 중심, 정책 중심 의정을 실현했다.

광주시의회, 9대 임기 4년 의정활동 마무리 관련 사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의회의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입법 역량이다. 4년간 총 37회 485일의 회기를 운영하며 의원발의 조례 488건을 처리했으며, 전체 조례안의 60% 이상을 의원이 직접 발의해 시민 삶과 밀접한 생활 정치를 실현했다. 특히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다 7년 연속 우수조례 등으로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한국지방자치학회 지방의회 우수조례 선정에도 4년 연속 수상해 광주시의회의 입법 역량을 전국적으로 입증했다.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도 두드러진다. 의회는 회의실 중심 의정에서 벗어나 충장로 중심상업지역, 빛그린국가산업단지, 골목상권, 도시철도 2호선 인근 지역 등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과 소통했다. 4년간 총 87회 195개소의 현장방문을 실시했으며, 정책토론회 183회, 시민여론조사 24회를 추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연결했다.

감시 기능도 충실히 수행했다. 광주시와 교육청, 산하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4년간 총 3,548건의 시정·개선 사항을 요구했으며, 시정질문 382건, 5분 자유발언 155건, 긴급현안질문 4건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미래 준비 차원에서도 여러 성과를 거뒀다. 광주·전남 최초로 인공지능 실증도시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켜 AI 산업 육성과 제도 개선을 추진했으며, 국회예산정책처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재정분석과 공동연구 기반을 마련했다. 의원연구모임 116회, 정책네트워크 65회, 정책연구용역 25건 등을 통해 '공부하고 일하는 의회' 문화를 정착시켰다.

시민 소통도 확대했다. 의회는 역사상 처음으로 '광주 시민의 날'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본회의장을 시민에게 개방했다. 시민제보 상시 접수제 도입, SNS 채널 확대, 학생 모의의회 운영 등으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