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의장 안병건)가 6월 9일 제352회 임시회를 폐회하면서 고유가 피해 지원을 위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유가 상승과 물가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결정이다.

의회는 임시회 기간 동안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도 펼쳤다. 제1차 본회의에서 이성민 의원은 '원칙과 형평성을 잃은 구의원 꼼수 증원'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으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강혜란 의원이 '나선거구 정수 증원 관련' 주제로 이전 발언에 대한 반박 입장을 밝혔다. 이호석 의원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 전·월세 매물 급감에 따른 대응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추가경정예산안은 규모가 일반회계 209억5301만5000원이다. 조정교부금 115억7561만9000원과 국·시비보조금 93억7739만6000원을 재원으로 편성됐다.
세출예산의 구성을 보면,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131억3800만4000원, 예비비가 78억1501만1000원이다. 고유가로 인한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민생 안정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도봉구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행정기획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예산 편성의 적정성, 재원 운용의 타당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심사에 심혈을 기울인 것이다.
안병건 의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민생예산"이라며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