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만균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7월 31일 박규남·이인애·위성찬 의원 3명을 제12대 서울시의회 1기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대변인들은 내년 7월까지 의회의 주요 정책 발표와 대외 공식 입장 표명을 담당하며 시민 소통과 언론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이 7월 31일 박규남·이인애·위성찬 의원을 제12대 1기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제공)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이 7월 31일 박규남·이인애·위성찬 의원을 제12대 1기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제공)

임명식은 7월 31일 오전 11시 서울시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열렸다. 서울시의회 대변인은 의장이 3명 이내로 임명할 수 있으며, 「서울특별시의회 대변인 설치규정」에 근거해 운영된다. 이번에 임명된 대변인들의 임기는 2026년 8월 1일부터 2027년 7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더불어민주당 박규남 의원(동대문구 제4선거구)은 세종대학교 수리물리학부를 졸업한 1983년생으로, 현재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박 의원은 "서울시의회 대변인이 중요한 직책인 만큼 말이 지닌 무게와 책임을 잊지 않겠다"며 "신뢰 받는 시의회가 되도록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애 의원(비례대표)은 1995년생으로 북한대학원대학교 북한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 의원은 "주권자인 서울시민의 부르심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대변인은 의회의 입이기 이전에 시민의 목소리를 전하는 통로인 만큼, 시민주권의 최전선에서 뛰겠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위성찬 의원(비례대표)은 1978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신문방송학과에서 방송전공 언론학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위 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가 모든 시민분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정보접근성을 확대하는 역할을 해나가겠다"며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만균 의장은 "새롭게 임명된 대변인이 시민 현장의 목소리를 더 생생하게 담아내고, 제12대 서울시의회의 정책과 성과를 시민 눈높이에서 충실히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시민과 더 긴밀하게 소통하고 호흡하며 서울시의회와 시민 사이 굳건한 가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