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강삼영)은 7월 3~4일 양양 쏠비치 호텔에서 '2026학년도 고등학교 학생평가 전문가 기본 과정 연수'를 운영한다.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교과 교원 100여 명이 참여하는 12시간 직무연수로, 고등학교 성취평가의 현장 안착과 교원의 평가 전문성 강화를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고등학교 성취평가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원 연수를 개최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연수는 실습 중심의 5개 모듈로 구성됐다. 교육과정 분석을 통한 평가계획 수립부터 시작해 지필·수행평가 도구 개발, 성취수준 판별을 위한 분할점수 설정, 평가 결과 산출,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재, 그리고 학교 자체 점검까지 성취평가의 전 과정을 다룬다. 특히 성취수준 판단을 위한 평가도구 개발 실습과 개별 맞춤형 피드백 제공 방안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된다.

이번 연수의 특징은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 강화에 있다.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평가도구 개발 기법과 맞춤형 피드백 제공 방안을 소개하며, 학교 차원의 성취평가 운영 점검 방법 등 학교 현장에서 직접 필요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교원들이 성취평가를 체계적이고 신뢰도 높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강원도교육청 중등교육과 김성래 과장은 "성취평가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서는 교원의 평가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모듈형 연수를 통해 평가의 신뢰도를 높이고 강원 학생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