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관광문화재단이 7월부터 10월까지 '도시숲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운드 테라피, 자연 속 힐링 명상, 회복 요가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도심 속 자연 공간에서 신체 이완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삼척관광문화재단이 7월부터 10월까지 도시숲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사운드 테라피와 명상, 요가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강원 삼척시 제공)

이 프로그램은 6월에 처음 선보였을 때 미취학 아동부터 8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 4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요가, 명상, 싱잉볼, 감각 활동 등을 통해 도시의 자연 속에서 몸의 긴장을 풀고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7월부터는 하절기 기상 및 야외 환경을 고려해 일부 프로그램이 조정된다. 매주 금요일은 이사부독도기념관에서 '쉬어가는 금요일(몸이 편해지는 요가)'을, 매주 토요일은 하맹방 조개마을에서 '숲의 숨, 몸의 울림(자연 속 감각 요가)'을 진행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삼척향교와 인의예지림에서 '숨과 리듬(함께하는 몸의 회복 요가)'이 열린다.

특히 7월 29일 삼척향교와 인의예지림에서는 특별강사를 초청해 자연 속 치유 테라피 핸드팬 사운드 힐링명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과 여름 피서철을 맞아 삼척을 찾는 관광객들이 지역의 자연명소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재현 사무국장은 "6월 첫 운영을 통해 자연 속 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의 자연명소 속에서 잠시 쉬어가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6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 전국공모에서 선정된 5개 기초문화재단이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10월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과 참여신청은 삼척관광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착순 모집으로 회차별 정원 충족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