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장애인단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와 학습권 보장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마련하려는 취지다.

고성군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장애인단체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 고성군 제공)

이번 협약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협회 고성군지회, 강원특별자치도 시각장애인연합회 고성군지회, 강원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 고성군지회, 고성군 지적장애인협회, 사회복지법인 유심복지재단 아모르뜰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 기관들은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와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의 안정적 운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고성군은 교육부 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선정된 이후 체계적으로 기반을 다져왔다. 장애인 평생교육 실태조사와 발전방안 연구, 종사자 직무역량 교육,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며 지역 중심의 평생학습 지원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장애인의 평생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함명준 군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단체와 행정이 함께 힘을 모아 장애인이 언제 어디서나 배움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고성군은 앞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장애인의 배움이 일상이 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