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 속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 42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했다. 연합모금 배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연이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속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42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했다. (보은군 제공)
속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42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했다. (보은군 제공)

협의체 위원 27명은 이날 직접 지원 대상 가정을 방문해 선풍기를 조립하고 전달했다. 단순히 물품 배분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생활 여건과 어려움을 세심하게 확인하며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물질적 지원뿐만 아니라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이 이뤄졌다.

안춘석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에 전달한 선풍기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정성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영미 속리산면장은 "폭염은 취약계층에게 더욱 큰 부담이 되는 만큼 이번 선풍기 지원은 매우 뜻깊은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속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동시에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을 펼치며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