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 속리산면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동추한의학연구원과 함께 추진한 '2026 속리산면 하계 의료봉사'를 완료했다.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무료 한방진료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보은군 속리산면이 동추한의학연구원과 함께 진행한 의료봉사에서 한의사들이 주민들에게 한방진료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보은군 제공)
보은군 속리산면이 동추한의학연구원과 함께 진행한 의료봉사에서 한의사들이 주민들에게 한방진료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보은군 제공)

의료봉사는 속리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이틀간 진행됐다. 박지하 교수가 이끄는 동추한의학연구원의 지도 한의사 2명과 한의대생 등 15여 명이 참여했다. 주민들을 위해 기본 건강상담과 한의학적 진단을 실시했으며, 맥진·설진·복진을 통해 체계적인 상태 파악을 진행했다.

진료 서비스는 침·뜸·부항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 상담으로 이어졌다. 의료팀은 농촌지역 주민들이 자주 겪는 근골격계 통증, 만성 피로, 노인성 질환 등에 중점을 두고 맞춤형 한방진료를 제공했다.

박지하 교수는 "의료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료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미 속리산면장은 "주민들을 위해 재능기부에 나서주신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추한의학연구원은 보은군 속리산면 소재 비영리법인이다. 한의사 회원과 한의대생들이 지역사회 의료봉사와 한의학 발전을 위한 공익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