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낙화 페스티벌의 입장권 예매가 6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함안군이 7월 3~4일 함안 무진정에서 개최하는 이 행사는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함안낙화놀이를 중심으로 K-POP 공연과 체험 행사를 결합한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후원하는 '2026 대형한류 종합행사-MyK FESTA' 연계 사업으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소향, 안예은, 서도밴드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전통문화와 현대음악을 결합한 공연을 펼친다. 함안낙화놀이는 '2025 한국관광의 별' 지역특화 콘텐츠 부문에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 콘텐츠로, 대형 한류행사와의 결합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 규모는 하루 최대 3000명으로 운영된다. 해외 관광객 1000여 명과 국내 관람객 2000명을 모집하는 방식이다. 이는 지난해 석가탄신일 행사 규모인 하루 7000명의 약 40% 수준으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을 위한 조치다.
올해 가장 큰 변화는 함안낙화놀이 최초로 도입되는 '좌석지정 예약제'다. 행사구역 내 대규모 인원 밀집과 관람객 장시간 대기 문제, 자리 선점 논란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행사장에는 지정된 위치에 2600개의 간이 의자와 방석을 배치해 좌석 번호를 부여할 계획이며, 별도 좌석이 제공되지 않는 자유석 400석도 함께 운영한다.
관람객은 예매 시 원하는 관람일과 좌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외국인 우선 예약석인 계단식 관람석(800석)은 3만 원, 일반석(1800석)은 2만 원, 개인이 간이 의자를 지참해야 하는 자유석(400석)은 1만 원으로 운영된다.
입장권은 예스24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6월 19일 오전 10시에 2000석이 우선 판매되며, 미판매 및 취소분 좌석은 6월 26일 오전 10시에 2차로 추가 판매할 예정이다. 야외행사 특성상 질서 있는 관람과 상호 배려가 요구된다는 입장이다.
함안군 관계자는 "함안낙화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대표 전통 불놀이와 한류 콘텐츠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라며 "지정좌석제로 더욱 안전하고 품격 있는 관람환경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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