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척척거제 기동대가 17일 화도를 방문해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민원을 직접 처리했다. 도서 지역의 정보 부족과 접근성 문제로 인한 행정 지원 소외를 막기 위한 찾아가는 현장행정 서비스였다.

거제시 척척거제 기동대가 17일 화도를 방문해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민원을 직접 처리하고 현장행정 서비스를 추진했다. (거제시 제공)

척척거제 기동대는 사전 접수된 행복생활민원 소규모 수리사업 대상 세대를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했다. 이날 처리된 민원은 방충망 교체 등 생활 속 소규모 수리가 주였다. 거제시 시민공감실은 방문에 앞서 지원 대상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방문 일정과 지원 내용을 미리 안내했다.

행복생활민원 소규모 수리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충망·형광등 교체 같은 생활 밀착형 수리를 지원하는 제도다. 거주 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는 것이 목표다. 기동대는 이날 사전 민원 처리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추가 상담도 받으며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 불편 해소에 힘썼다.

기동대는 화도 내 경로당 2곳도 점검했다. 여름철 무더위쉼터 운영 상태를 확인하고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방충망 교체 등 시설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현장에서 즉시 정비해 노약자들의 쾌적한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

화도는 거제시 중심부에서 떨어진 도서 지역으로 각종 행정 서비스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역이다. 정보 격차로 인해 주민들이 정부 지원 사업을 놓칠 수 있다는 점이 오래 지적돼 왔다. 거제시는 이 같은 문제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확대하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행정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이 필요한 지원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을 세심히 살피고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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