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영종구가 지역 복지를 위한 민관 협력 기구인 '제1기 영종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의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지난 11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으며, 손화정 구청장을 비롯한 위원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영종구가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제1기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영종구 제공)
영종구가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제1기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영종구 제공)

이번 회의에서는 제1기 위원 1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열렸다. 위원은 지역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와 활동가,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되며, 당연직 3명과 위촉직 11명이다. 위원장은 손화정 영종구청장과 김덕순 인천영종지역자활센터장이 공동으로 맡고, 부위원장은 장용언 영종장애인종합복지관장이 맡게 됐다. 임기는 올해 7월 13일부터 2028년 7월 12일까지 2년간이다.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과 함께 민간공동위원장·부위원장 선출이 이루어졌으며, 가족관계 해체 수급자 보장 여부와 의료급여 일수 연장, 선택의료기관 지정 승인 등 여러 안건이 심의됐다.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관련 기관·법인·단체·시설 간 연계협력을 추진하며, 지역 복지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체계를 만든다. 특히 지난 7월 1일 영종구 출범에 발맞춰 독자적인 지역 민관 협력 복지행정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지역 사회보장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화정 구청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직접 전달하며 '이번 제1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가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체감도 높은 복지 정책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