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이 민선 9기 출범을 맞춰 '의령전성시대 준비단'을 15일 가동하고, 100대 과제 발굴에 나섰다. 오태완 군수는 이날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주재하고 공약사업 추진 방안과 핵심 현안사업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에는 부군수, 안전건설국장,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준비단은 총괄기획팀, 민생지원팀, 핵심사업팀, 안전사업팀, 군민소통팀 등 5개 팀으로 구성됐다. 각 팀별 주요 과제 보고와 위촉장 수여가 이뤄졌다.
준비단은 군정 비전과 목표 수립, 공약사업 검토, 100대 과제 발굴, 핵심 전략사업 관리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 군민 민생안정지원금 지급과 민생현장기동대 확대 운영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남북 6축 고속도로 의령 연장 및 의령 IC 신설도 추진 방향을 재확인했다.
경남인재개발원 유치, 청년임대아파트 조성, 군민행복장례공원 건립 등 민선 9기 주요 공약도 논의 대상이었다. 이들 사업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로 평가된다.
16일에는 경남대도약준비팀을 방문해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과 국립청소년디딤센터 건립을 건의했다. 합강 향기 관광정원 조성과 부림일반산업단지 활성화도 경남도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이 사업들이 경남도의 핵심 과제로 반영되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17일부터 24일까지는 '민선 9기 오태완 군정에 바란다'를 주제로 군민 정책제안을 받는다. 일반행정, 산업경제, 건설안전, 문화관광, 농업산림 등 5개 분야에서 체감형 정책 제안을 수집해 향후 군정 운영과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준비단은 앞으로 주 1회 이상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군정 비전과 목표를 구체화하고, 공약사업 실행계획을 수립하며, 주요 현안사업을 점검할 예정이다. 신규 정책 발굴도 진행된다.
오태완 군수는 "민선 9기는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으로 증명하는 시간"이라며 "공약 하나하나를 꼼꼼히 점검해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고, 의령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현안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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