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의장 김인수)가 7월 3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2일부터 10일간 진행된 제27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새롭게 구성된 제10대 경산시의회의 첫 본격적인 회기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안건을 처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2건, 일반안건 3건,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3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원안가결했다. 조례안에는 '경산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포함됐으며, 일반안건으로는 '2026년 중소기업육성기금 펀드 출자 동의안' 등이 처리됐다. 한편 '경산시 부조리신고 보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일부 내용을 수정한 후 의결돼 총 10건의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이번 회기의 핵심 결과물이다. 기정예산 1조 5,072억 원에 652억 원(4.3%)을 추가 편성해 최종 1조 5,724억 원의 규모로 확정됐다. 예산 심의는 7월 30일에 개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진행되었다.
본회의 중에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있었다. 양재영 의원이 '책임 있는 법치행정 촉구'라는 주제로 발언했으며, 이상열 의원은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에 대한 경산시 역할과 책임'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 호선에서 이성일 의원이 새로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인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새롭게 구성된 제10대 경산시의회가 시민 여러분 앞에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회기였다"고 평가하면서도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 더욱 성숙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의장은 또한 현재의 기후 상황에 대한 당부를 잊지 않았다. "최근 경산 지역에 낮 최고기온이 40도에 이르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집행부에서는 폭염 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