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새마을문고가 22일 초등학생과 가족 51팀이 참가한 '제7회 가족퀴즈대회-우리는 문화가족, 골든벨을 울려라!'를 개최했다. 책을 매개로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된 행사였다.

달서구 새마을문고가 개최한 가족 독서퀴즈대회에서 초등학생과 보호자 51팀이 생물다양성과 종자주권을 주제로 한 도서 퀴즈 대결을 펼쳤다. (대구 달서구 제공)
달서구 새마을문고가 개최한 가족 독서퀴즈대회에서 초등학생과 보호자 51팀이 생물다양성과 종자주권을 주제로 한 도서 퀴즈 대결을 펼쳤다. (대구 달서구 제공)

새마을문고대구달서구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보호자로 구성된 51개 팀, 새마을문고 관계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한 명과 가족 구성원 한 명이 2인 1팀을 이루어 골든벨 형식의 독서퀴즈에 나섰다.

특히 이번 대회는 손주와 조부모가 한 팀을 이루어 참가한 경우도 있어 세대를 아우르며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참가 팀들은 생물다양성과 종자주권의 중요성을 다룬 도서 '씨앗을 부탁해'(김은식 글·임종길 그림)를 사전에 읽고, 책의 내용과 주제 관련 다양한 문제들에 답했다.

치열한 퀴즈 대결 결과 골든벨을 울린 1개 팀을 비롯해 실버벨 수상팀 2개, 도전상 수상팀 5개 등 총 8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광섭 새마을문고대구달서구지부 회장은 "앞으로도 달서사랑 문화한마당과 사랑의 도서 전달식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주민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용판 달서구청장도 "아이들이 책으로 지식을 넓히고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모습에서 달서구의 희망찬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책과 가까이하며 건강하게 꿈을 키울 수 있는 행복한 달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