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가 7월 25일 오후 2시 강동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올해 네 번째 '찾아가는 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동구립청소년교향악단의 공연과 역사학자 임용한 박사의 강연이 함께하는 복합 문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과 인문학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강동구가 7월 25일 강동중앙도서관에서 청소년교향악단 공연과 역사학자 임용한 박사의 강연으로 구성된 네 번째 '찾아가는 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 (강동구 제공)
강동구가 7월 25일 강동중앙도서관에서 청소년교향악단 공연과 역사학자 임용한 박사의 강연으로 구성된 네 번째 '찾아가는 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 (강동구 제공)

강연은 임용한 박사가 '전쟁은 어떻게 시작됐나'를 주제로 진행한다. 임 박사는 인류 최초의 문명인 수메르부터 오늘날까지 인간이 국가를 만들고 전쟁을 반복해 온 이유를 살펴본다. 나아가 평화를 바라면서도 갈등을 피하기 어려운 인간 사회의 본질을 짚고, 전쟁과 평화의 역사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을 구민과 나눌 예정이다.

임용한 박사는 케이제이인문경영연구원 대표이자 유튜브 채널 '임용한TV'를 운영 중인 저명한 역사학자다. JTBC '아는 형님', MBC '선을 넘는 녀석들', EBS '명장열전'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해 왔다. 주요 저서로는 '전쟁으로 보는 인류사', '손자병법', '임진왜란', '박제가', '병자호란' 등을 펴냈다.

참가 신청은 강동구청 누리집의 '강동소식' 게시판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행사 당일 잔여 좌석이 있으면 현장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강동구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강동구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문화콘서트'를 통해 명사 초청 강연, 야외 영화 상영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이 역사와 예술을 함께 체험하고 인문학적 통찰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수요를 반영한 인문·예술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