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교류도시인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시와의 미래 우호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청소년 학생대표단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한다. 동해시는 지난 6월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해 최종 14명을 선발했다.

동해시가 중국 타이저우시와 청소년 학생대표단 상호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과 미래 우호협력 기반을 강화한다. (강원 동해시 제공)
동해시가 중국 타이저우시와 청소년 학생대표단 상호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과 미래 우호협력 기반을 강화한다. (강원 동해시 제공)

이들 학생은 양 도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민간외교관으로서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목표 아래 다양한 교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교류를 통해 국제적 감각과 문화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갖게 되며, 향후 양 도시 간 우호협력을 강화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 학생대표단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타이저우시를 방문한다. 현지 고등학생들과의 교류 프로그램을 비롯해 수공예 체험, 대표 관광지 탐방, 타이저우 도시브레인 운영센터 견학 등 중국 지역의 문화와 산업을 직접 체험할 계획이다.

이어 8월 3일부터 6일까지는 타이저우시 학생대표단이 동해시를 찾아 북삼청소년센터와 동해시청소년센터를 방문한다. 한과 만들기, 국궁, 자개공예 등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과 묵호·삼화권역 관광지 탐방을 통해 동해시의 청소년 정책과 관광자원을 경험하게 된다.

김순기 동해시 행정과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양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미래세대 간 우정을 쌓고, 양 도시의 우호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