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일 베트남 라오까이성 대표단 10명을 맞이해 상호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응오 하인 푹 수석 부성장이 이끄는 대표단은 거창군의 딸기 수출과 농업 기술, 산업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방문했다.

대표단은 라오까이성 수석 부성장을 비롯해 내무국장, 건설국장, 농업환경국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과 실무진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거창군청에서 이홍기 거창군수 및 군 주요 간부들과 환담을 나누며 양 지역 간의 우호 교류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표단은 딸기 수출선도 농가 '봉농원'을 첫 방문지로 선택해 거창군의 선진 농업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국내 승강기 산업의 기술혁신과 안전 테스트의 중심 기관인 '승강기안전기술원'을 견학해 거창군의 산업 기술력을 확인했다. 이 같은 현장 방문은 양 지역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도였다.
라오까이성은 인구 178만여 명 규모의 지역으로, 농산물과 원자재 중심의 산업이 발달해 있다. 거창군은 이번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라오까이성과 농업, 산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라오까이성 대표단의 거창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만남이 거창군의 우수한 농업자원과 승강기산업 기반을 알리고, 양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협력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